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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모든 사회의 기초는 보수다 外
모든 사회의 기초는 보수다 모든 사회의 기초는 보수다 (다니엘 마호니 지음, 조평세 옮김, 기파랑)=피지배자의 동의(consent)는 민주적 자유의 기본 원리. 하지만 ‘제약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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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물관서 신나게 놀자…어린이날 지나도 할 수 있는 놀이체험 [아이랑GO]
아이가 “심심해~”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? 일기쓰기 숙제를 해야 하는데 ‘마트에 다녀왔다’만 쓴다고요?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'소년중앙'이 준비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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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100번째 어린이날 알차게 보내려면
어린이날은 늘 특별하지만 올해 어린이날은 조금 더 특별합니다. 2022년 5월 5일은 100번째 어린이날이거든요. 소파 방정환 선생이 일제강점기 가혹한 현실 속에서도 미래의 희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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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그 골목 풍경 30년, 서울역사박물관에 안긴 사진 10만점
고 김기찬(1938~2005) 사진작가가 남긴 서울의 기록사진. 〈중림동, 1982년 6월 26일〉이라 돼 있다. [사진 서울역사박물관] 나의 고향은 진정 어디에 있는 것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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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자 깃든 아련한 골목길 풍경, 강재훈 사진전 '그림자 든 골목'
[사진 강재훈 작가]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32년 차 사진기자로 활동 중인 강재훈 씨의 사진전 '그림자 든 골목'이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SPACE22 전시장에서 열린다.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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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인간의 몸은 하나의 픽셀이다”
━ 제17회 동강국제사진제 동강사진상 수상자 황규태 올해 동강사진상 수상자인 사진작가 황규태의 1969~72년작 ‘무제(Untitled)’. 사진 동강국제사진제 산 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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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, 선장·일반 의사도 대체…화가·요리사는 끄떡없다
‘불과 4년 뒤면 보조교사나 경리사무원, 손해사정인, 일반 의사, 관제사란 직무가 없어지기 시작한다. 인공지능(AI)을 갖춘 로봇이 그 자리를 대체한다. 인간이 살길은 감성과 소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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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만원 중고차 8500만원 들여 싹 바꿔 ‘나만의 갤로퍼’ 부활
뼈대만 남겨둔 채 완전히 재복원된 갤로퍼 리스토어 차량(사진 왼쪽)과 1970~80년대 원형 그대로 복원 된 순정형 포니 픽업트럭들. [사진 모헤닉, 김상국씨]원격시동 시스템,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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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옥짓기·여행작가·도시농업 … 여가를 재테크하라
“28년간 애경사 빼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했어요. 그러다 퇴직하고 나니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할 수 없네요.” 지난해 말 대기업에서 퇴직한 김모(55)씨는 요즘 하루 종일 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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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달 개막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 '남북한 건축 100년' 입체적으로 조망
북한의 대표 건축물인 평양의 5·1(오일) 경기장. 15만 석 규모로 1989년 5월 1일 준공했다. 건축가 미상. [사진 필립 모이저·평양 Foreign Language Pub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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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지식] 한국의 포토그라피 전문 출판사 눈빛 25주년
눈빛(대표 이규상)은 한국 출판계에서 작지만 강한 출판사로 꼽힌다. 거대 자본이 달려들었다가 손 털고 떠난 사진집 출판 분야에서 25년을 버텼다. ‘국내 유일의 사진전문 출판사’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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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 200자 읽기] 한국현대사산책 外
◆한국현대사산책/2000년대 편 1~5권(강준만 지음, 인물과 사상사, 각 권 418~446쪽, 1만6000원)=‘노무현 시대의 명암’이라는 부제가 붙은 2000년대 편은 아웃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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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예술교육으로 창의성 키워요]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
음악 창작 워크숍 ‘소리배낭여행’에 참여한 학생들이 주변의 소리로 음악을 만들고 뮤직비디오도 제작했다. [김경록 기자] “자녀가 수학·과학을 잘하길 바란다면 학원에 보내지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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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우석 칼럼] 아름다운 사진집 『윤미네 집』
알고 지내던 오빠 친구의 청혼은 서울역 앞 다방에서였다. 뭔가 심상치 않아 눈만 동그랗게 뜨고 있던 참인데 프러포즈가 들어왔다.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식을 올렸다. 1960년대 초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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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Special Knowledge아이와 가기 좋은 이색 박물관
문경석탄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3층 전시실에서 굴진(굴을 파고 들어감)과 채탄(석탄을 캐냄)작업에 쓰이는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. [사진 = 프리랜서 공정식] ‘박물관’ 하면 무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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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0명의 고정 독자가 우리 힘
사진가는 책을 꾸준히 사고 읽는 집단으로 꼽힌다. 사진예술의 특성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어야 함을 방증하는 대목이다. 사진전문 출판사 ‘눈빛’의 이규상(49) 대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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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골목안 풍경' 렌즈에 담은 사진작가 김기찬씨 별세
'골목안 풍경 사진가' 김기찬씨가 27일 오후 9시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. 67세. KBS-TV 영상제작부장을 역임한 고인은 40년 동안 서울 중림동.공덕동 등의 서민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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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전시] 사진의 현주소를 읽는 4인의 기획전 2 - Passion in Fash
상업사진은 예술일까, 아닐까. 4명의 사진전문 전시기획자가 이 질문에 나름의 답을 준비했다. 1부 상업사진의 변천사(최봉림 기획)를 이은 신수진씨는 박경일씨와 변순철씨를 내세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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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예술 유공자 34명에 훈장 수여
문화관광부는 17일 국악인 이혜구(95.전 서울대 음대 학장.사진)씨를 금관문화훈장 서훈자로 선정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와 제3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및 '오늘의 젊은 예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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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~70년대 민중 삶 사진전
▶ ‘서울 행촌동’(김기찬, 1975년 作). 국립 광주박물관은 다음달 25일까지 '가까운 옛날-사진으로 기록한 민중생활전'을 연다. 6.25 동란으로 혼란했던 1950년대, 먹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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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~70년代 '민중의 삶' 첫 사진전
▶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에 나온 1958년작 ‘자장가’. 사진작가 이형록씨가 서울 수색동에서 촬영했다. 국립중앙박물관이 '미술.고고(考古) 박물관'에서 벗어나 '종합 역사박물관'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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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출판사 첫 책] 눈빛 '북녘사람들'
도서 출판 눈빛의 이규상(43.사진)사장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서 문학을 전공하던 중에 출판 관련 강좌를 맡은 열화당의 이기웅 사장을 만나 출판과 인연을 맺었다. 1980년대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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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작가 김기찬씨 미술관 초대전 열어
양 손에 찌그러진 양은 주전자와 딸의 손을 잡고 골목길을 총총히 내려서는 아줌마, 마당 한 쪽에서 코흘리개 동생을 세수시키는 살림밑천 언니…. 전시장을 메운 1970년대 전후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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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원 리포트] 下. 검정고시 … 기술자격 … 새 삶 가꾼다
소년원 복서 손명수(18). 지난해 11월 30일이 퇴원일이었지만 그는 아직 대덕소년원에 있다. 지금 사회로 돌아가기가 싫어서다. '내년 2월에 나가겠다'는 그의 퇴원 연기 신청을